[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미래 교육의 혁신을 주도하는 우리나라 교육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전문 전시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1)’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교육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교육전문 전시회다.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서울시교육청 외 16개 시·도 교육청의 후원 속에 국내외 250여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한 K-에듀에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 아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과 평생ᆞ직업교육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등 교육 전반에 걸쳐 분야별 우수 기업과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듀테크 분야의 첨단기술, 스마트스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VR/AR을 망라하는 미래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환경으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K-에듀의 우수성을 조망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시에 개최되는 교육 전문 국제회의 ‘에듀콘’에서는 에듀테크 및 교육 전반에 걸친 커팅 에지 테크놀로지(Cutting-Edge Tech)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의 지식의 향연이 마련된다.

그밖에 K-에듀 온라인 해외 수출 상담회와 현장 LIVE 스트림 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기업에게는 국내외에 걸친 효과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국내외 교육산업 종사자 및 참관객에게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산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와 ‘국제 로봇 대회’, ‘자녀 교육세미나’, ‘AI, 코딩체험 스쿨’ 등 일반 참관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조기교육부터 초중고 및 대학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까지 전 연령대 교육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교육종합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16개국 261개사 1252부스가 참가하고, 4만1263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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