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은 교육부와 예비 교원의 교육 실습을 확대하고 공교육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클래스팅과 교육부는 예비 교원이 학교 현장실습이나 교육 봉사활동을 할 때 협력학교나 지도교사를 연결해 주는 ‘교육 실습 매칭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교육 실습을 확대하고 교원 양성 과정의 현장성을 강화해 예비 교원이 현장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봉사가 필요한 학교는 플랫폼에 공고를 올리거나 인력 풀에서 지원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학교마다 직접 연락하거나 소속 대학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지하고 있는 예비 교원은 원하는 지역과 과목에 따라 손쉽게 실습 기관을 찾을 수 있다.

교육 실습 매칭 플랫폼은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후 점검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단계적으로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초·중등학교 등 해당 기관에 관련 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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