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동안 안전보건·인문학 내용 담은 22강좌 진행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재난안전교육센터는 14일 롯데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사진=울산대 제공)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재난안전교육센터는 14일 롯데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사진=울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산업경영공학부 재난안전교육센터는 1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3기 개강식과 코로나19로 연기된 2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 후에는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이 ‘안전보건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울산대와 안전보건공단이 2019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사업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정책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태관 울산중앙병원 행정원장, 김건호 대한유화 환경안전본부장, 윤영희 포스코 안전환경담당 부소장 등 20명이 교육을 수강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환경 변화’와 ‘100세 시대의 생활습관’ 등 최근 이슈 위주의 안전보건과 인문학 관련 내용을 담은 22강좌가 2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울산대에서 진행된다.

박창권 재난안전교육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안전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유익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비롯해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교육 제공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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