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10~11일 양일간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 ‘2021 LEEZ AGILITY CHAMPIONSHIP 대회’에서 동물보호계열 어질리티 선수단(전공동아리)이 6개 종목, 6회 입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애니팻쇼 박람회 기간 동안 치뤄진 ‘2021 LEEZ AGILITY CHAMPIONSHIP 대회’는 2월 21일 화성 정남펀랜드에서 개최된 ‘2021 LEEZ AGILITY OPEN’에 참가한 64개 팀 가운데 상위 24개 팀이 출전한 결승 대회다.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회는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반려동물 전공동아리 2학년 12명 학생이 어질리티 선수단(팀명: 연어)을 구성해 출전했다. 첫째 날 펼쳐진 견습생(APPRENTICE) 부문에서 김예움씨가 대회 전체 10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3명에게만 주어지는 ‘베스트 핸들러상’ 수상했다. 김채윤씨는 노비스 종목 2위, 유혜진씨는 비기너 종목 3위를 차지했다.
둘째 날 전문가(EXPERT) 부문에서 김예움·나희연·이원준씨가 플라이볼 종목 1위, 이태은·김채윤·정가온씨가 3위, 점핑 종목에서 김채윤씨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6개 종목에서 6회 입상했다.
베스트 핸들러상을 수상한 동물보호계열 김예움씨는 “올 2월 ‘2021 LEEZ AGILITY OPEN’ 대회에서 예선 통과 후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이 함께 훈련 피드백을 받으며 매일 연습에 참여하다보니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운 지도교수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작년부터 국내외 각종 반려동물 대회가 취소되고 방역지침 준수 등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껴본 우리 학생들이 반려동물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