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이상의 응시자를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 감독할 수 있는 감독실 지원
응시모습(웹캠), 응시환경(스마트폰 카메라), 응시화면 감독으로 더 철저한 비대면 평가

클라우드 스타트업 ㈜구름이 비대면 역량평가 솔루션 구름뎁스 옵저뷰를 출시, 강력한 부정행위 방지 기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구름)
클라우드 스타트업 ㈜구름이 비대면 역량평가 솔루션 구름뎁스 옵저뷰를 출시, 강력한 부정행위 방지 기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구름)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2020년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대학가가 전면 비대면 체제로 들어서며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대면 시험의 부족한 감독 체계를 악용해 발생한 부정행위가 있다. 한 기사에 따르면 인하대 의대, 서울대, 서강대, 연세대, 건국대 등 학교에서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정황이 계속 발견됐다고 한다. 대학들은 부정행위 대책 마련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은 비대면 시험 원칙을 지키면서도 공정한 시험을 치를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클라우드 스타트업 ㈜구름(대표 류성태)의 비대면 역량평가 솔루션이 강력한 부정행위 방지 기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코딩 테스트 솔루션 ‘구름뎁스(goorm DEVTH)’가 새로운 관리감독 기능 ‘옵저뷰’를 선보였기 때문. 언택트 채용, 비대면 시험 등을 위해 학교,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솔루션 도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

구릅뎁스 옵저뷰는 △응시화면 공유 △응시모습 모니터링(웹캠) △응시환경 모니터링(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지원, 감독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준다. 또 시험시간 제한, 응시일시 제한, 감독관 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평가환경을 한층 면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구름뎁스 옵저뷰는 하나의 화면에서 2인 이상의 응시자를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응시자의 응시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응시자의 응시환경을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웹캠은 응시자의 응시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 온라인 역량평가가 더욱 공정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다.

㈜구름 측은 “최근 대학에서 비대면 시험 도입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으나 평가결과의 공정성 문제로 도입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구름뎁스를 도입하면 온라인 코딩 테스트 뿐 아니라 일반 전공시험도 가능하며, 실시간 화상감독 기능으로 비대면 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필요에 따라 △주관식 △객관식 △OX △선긋기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출제할 수 있다. 자동채점 기능으로 평가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도 있다. △접수 페이지 운영 △초대메일 △초대코드 △지원자 등록 △신분증 확인 △실시간 시험로그 △감독관-응시자 간 채팅 등의 기능을 탑재, 온라인 자격증 시험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인재 구름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는 “구릅뎁스는 AI, SW 개발자의 역량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DE 연동, 실시간 감독실, 유사성 검사 등의 기능으로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도입하는 추세다”라고 소개했다.

이 CPO는 또 “옵저뷰 출시를 기념해 1회 5인 이상 동시평가 진행시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역량평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름뎁스는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비대면 역량평가 솔루션으로 거듭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름은 차세대 SW·AI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전 분야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자 성장 생태계를 개발, 제공한다.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는 미션 아래 △구름에듀(goormEDU) △구름뎁스(goormDEVTH) △구름IDE(goormIDE) 등의 서비스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 중앙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등 국내 대학은 물론 삼성전자, LG전자, NHN, 카카오 등 대기업 기업에서도 AI·SW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름의 다양한 솔루션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구름은 로켓펀치와 자체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개발자 중심의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갈 직원들을 공격적으로 채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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