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드론산업안전과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1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2개 등 10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하대가 주최하고 한국감성과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온택트 시대의 감성 터치’란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생들의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고,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드론산업안전과 민승남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김기우, 김진우, 임채민(이상 1학년)이 ‘산불감시 드론 설계’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스터발표 부문에서도 김장석, 임덕규(이상 2학년)가 ‘Safety helmet for electric kick board users’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손황재(1학년) 외 9명이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4개의 우수상을, 김장석(2학년) 외 9명도 포스터발표 부문에서 4개의 우수상을 차지해 총 10개 작품이 입상했다. 

민 교수는 “제자들이 융합학문인 감성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학의 혁신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결합해 다양한 학문 간 융합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