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SW 학습 환경 통한 강의와 실습으로 역량 강화
학과 프로그래밍 대회…채용 코딩테스트 대비, SW역량 평가

클라우들 스타트업 ㈜구름이 주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솔루션을 공급, 대학교에 자리 잡은 비대면 SW 학습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름)
클라우들 스타트업 ㈜구름이 주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솔루션을 공급, 대학교에 자리 잡은 비대면 SW 학습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름)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대다수의 대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기 시작한 지 벌써 3학기 째다. 대부분의 대학교가 비대면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이제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스타트업 ㈜구름은 주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솔루션을 공급, 대학교에 자리 잡은 비대면 SW 학습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7년부터 빠르게 ‘구름’을 도입했다. 2021년 현재 누적 6900명의 학생이 비대면 SW 학습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융복합소프트웨어연계전공 등이 구름을 활용하고 있으며, 비전공 학생을 위한 SW 교육 강의와 실습을 구름EDU에서 진행한다. 2021년 1학기 기준 자료구조, 알고리즘, 컴퓨팅 사고 등 총 10개 과목 31개 강좌가 구름EDU에서 개설됐다.

이인재 구름 CPO는 “SW 역량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화두에 오르면서 대학교에서도 SW 교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다. 대학교에서 원하는 LMS, 강력한 온라인 역량 평가 솔루션, 웹 기반 개발환경 등을 모두 제공하는 구름을 선택해 학생들의 SW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는 재학생들의 SW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재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를 운영했다.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구름DEVTH’를 활용해 재학생의 SW 개발 역량을 더 공정하게 분석했다. 이와 함께 경희대 역시 2021년 1학기에 3개 과목 10개 강좌를 구름EDU에 개설해 운영 중이다.

1995년 이후 모든 비전공 학생들도 SW를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는 한동대학교는 구름DEVTH와 학과 프로그래밍 대회를 진행했다. 구름DEVTH는 참가 학생들이 온라인 코딩 테스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모의 테스트를 지원했다. 또한 실제 IT 기업 채용 코딩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SW 역량을 분석, 분석 리포트를 통해 프로그래밍 대회 참여자의 SW 개발 역량 현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차세대 SW·AI 시대를 주도하는 구름은 IT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전 분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교육, 역량평가 및 개발환경 등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자 성장 중심 생태계를 솔루션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라는 미션 아래 △구름EDU(goormEDU) △구름DEVTH(goormDEVTH) △구름IDE(goormIDE) 등의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 중이다.

2021년 2월 기준 LG전자, 카카오, 삼성전자, 삼성SDS, NHN 등 대기업은 물론 토스, 마이리얼트립, 오늘의집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도 AI·SW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름의 솔루션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구름은 개발자 성장 중심의 AI, SW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개발자 및 비개발자를 구름 채용페이지와 로켓펀치를 통해 공격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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