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부터 교육신청 접수, 매년 2~3회 운영

광주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기관으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광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국토교통부 지정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기관으로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교육기관은 전국 4곳이며 호남지역에서는 광주대가 유일하다. 지정기간은 2023년 6월까지 2년이다.

부동산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정 전문교육 기관에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광주대는 매년 2~3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내달 27일 첫 번째 교육이 시작된다. 다음 교육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내달 23일까지이며 광주대 부동산전문인력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호남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된 광주대는, 일반대학원에 도시재생·부동산학과를 신설하고 2021학년도 도시재생학 전공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부동산과 도시재생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규 광주대 부동산전문인력교육원장·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은 국토해양부 부동산전문가과정 선정을 계기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도시계획부동산학과와 부동산 금융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앞으로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미나, 행사를 유치해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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