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등 1학년생 5명 출전…리그오브레전드 종목 3라운드 대결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수리부엉이 팀이 1일 중국 안휘 신화학원((安徽新华学院) e스포츠팀과 대학 교류전을 진행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e스포츠산업학과 수리부엉이 팀이 1일 중국 안휘 신화학원((安徽新华学院) e스포츠팀과 대학 교류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리부엉이(Eagle Owls) 팀은 중국 서버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전에 장민수, 이정원, 정승현, 장철호, 정명석(이상 1학년)으로 구성된 리그오브레전드 팀이출전해 신화학원 e스포츠팀과 3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e스포츠산업학과 코치진의 경기 해설은 유튜브채널을 통해 중국 서버 계정으로 옵저빙돼 중계됐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장철호씨는 “e스포츠로 중국 팀과의 교류전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로 막힌 국제 협력에서 e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중국 선수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대와 안휘 신화학원은 5월 18일 e스포츠분야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학생 교류 확대, 한·중 교류전의 정례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스포츠 교육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 세미나, 게임 코치진의 라운드 테이블 등의 활동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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