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교육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교육재정 중점연구소’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 연구소를 특성화・전문화된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등 선순환적 학술・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총 43개 대학 연구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 교육연구소는 최대 6년간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육재정 확충 및 합리적 운용 방안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초·중등교육 및 평생교육 등 교육의 전 분야에 걸쳐 교육재정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교육재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등의 교육재정 확보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대 교육연구소는 산하에 미래교육센터, 지역교육협력센터 등을 두고 있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해 교육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대학원 지역교육협력학과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의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인력 양성과 지역의 교육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수경 교육연구소장(교육학과 교수)은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집단지성을 결집해야 하고, 특히 교육재정의 확충과 합리적 운용을 위한 학문과 전공 간의 융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내외 교육재정 전문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토대로 교육재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