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 고취하고 환경 보호 앞장

서원대  IT학부가 청주아이쿱생협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서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IT학부가 청주아이쿱생협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No 플라스틱 캠페인’이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을 지양하는 운동이다. 생수병 등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다회용기 또는 종이팩과 같은 대체소재를 이용할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청주아이쿱생협과 청주YWCA아이쿱은 2일 서원대 IT학부에 종이팩 물 5040개를 기증해 ‘No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우리나라 연간 페트병 생산 소비량은 118억 개 이상으로 열심히 분리해도 재활용 과정 중 60%가 폐기되고 있어 플라스틱 생수병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 보다 생산·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서원대 IT학부는 서원대 학생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에 참여하거나 서약 내용이 담긴 판넬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박웅규 서원대 IT학부장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No플라스틱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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