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최상위 4개 기관 ‘최우수기관’ 선정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17일 공개했다.(한국대학신문DB)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17일 공개했다.(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총 4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신규 15개 기관과 재인증 30개 기관 등 총 45곳이 선정됐다. 이 중 평가 최상위 4개 기관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은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밭대학교 △전라북도교육청 등이다. 

올해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대외 홍보에 인증 상징(Best-HRD)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3년간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구구조의 변화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투자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수기관 사례를 발굴해 인증함으로써 학교 등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일터에서도 인재 양성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탈락기관 또는 하위권 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이번 평가가 인적자원개발 체제를 개선하는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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