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1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참여기업인 거제제일해양㈜(대표 이광덕)이 기업현장교사 부문,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은 노진철 부장이 수상했으며 학습근로자 부문 우수상은 백종현 과장이 받았다.
노 부장은 “장기간의 조선산업 불황으로 근로자의 잦은 이직을 개선하기 위해 일학습병행을 도입하고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제도를 널리 알려 다른 기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과장은 “훈련을 계기로 특허 출원까지 할 수 있었다”며 “자격증도 취득하고 기업의 인정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광덕 거제제일해양㈜ 대표는 “조선산업불황으로 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학습병행으로 직원 간의 소통을 이루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인 것 같아 더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학습병행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근로자를 채용하고 일터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마친 사람은 국가의 역량 평가를 받고 통과했을 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받는다.
박종민 기자
toad1013@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