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해외사무행정취업과’를 신설하고 2022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해외사무행정취업과는 국내 유일의 해외취업 전문학과로 국제무역에 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역 능력을 키우고 해외 현장실무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년간 해외취업을 위한 충분한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체적으로 어학과 회계, 컴퓨터 능력 중심의 교육과 국제대학 및 경영·회계계열의 융합전공을 통해 해외사무취업 경쟁력을 키운다.
해외사무행정취업과는 대구은행과 연계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전문대학협의회 해외취업 인턴십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K-MOVE 해외취업정착지원금 등 국비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다국적 기업, 현지 로컬 기업, 국내기업 현지 법인, 한상기업 등 해외 우선 취업을 추진한다. 졸업 후에는 영어로 처리 가능한 사무행정 능력과 회계 역량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글로벌기업 APAC HQ 등에 사무직으로 진출할 수 있다.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무직이나 행정 전문 인력으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김정은제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교수는 “어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2년간의 교육과정에 잘 따라와 준다면 누구나 해외로 취업할 수 있다”며 “해외사무 관련 전문지식과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재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