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학생들, 울산항만공사 주관 _해양 15초 영상 공모전_에서 입상
울산과학대 학생들이  ‘2021년도 해양 15초 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사진 = 울산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한 ‘2021년도 해양 15초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 관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코로나 위기 상황의 극복을 향한 응원 메시지 공유, 해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찬영(남, 21세), 김은총(여, 20세) 씨는 ‘마스크와 함께하는 물놀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제출해 수상하며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도 뛰어난 전공 실력을 입증했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물놀이를 하는 남학생을 상어로 표현해 마스크를 쓴 여학생이 상어를 물리치고 마스크를 씌워주면서 ‘마스크를 쓰고 물놀이를 하자’는 공익적인 내용을 담았다.

감독을 맡은 이찬영 씨는 “짧은 시간 안에 주제와 영상미를 모두 살리는 것이 어려웠는데 많은 장면을 잘라낸 끝에 만족할만한 작품을 만들었고 수상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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