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이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주말마다 ‘2021 청소년 AI 융합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과 과학, 수학에 역량을 갖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청소년 AI 융합아카데미’를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는 AI의 개념들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 원리를 기반으로 풀어서 설명한다. 이론 설명 후 실습을 병행해 프로그래밍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AI교육 멘토링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융합 프로그래밍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고등학생들이 효과적으로 AI 필수 개념과 원리를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 원리 교육은 물론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적 문제해결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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