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평가 필수항목 50개 중 48개 항목 달성‧6개 세부항목 우수판정 받아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경묵) 약학대학은 지난달 23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이 시행한 ‘2021 약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최장기간인 5년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15년부터 시행해오던 약학대학 평가인증 제도는 약학대학 통합 6년제가 되면서 약학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평가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보장과 약학의 발전을 기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약학대학은 이 평가를 통해 약학대학의 교육과정에 대한 신뢰성을 인증받고 ‘인정기관’으로 지정받는다.
최근 약사법 개정(2020.4.7.)에 따라 향후 2025년부터 약사국가자격시험은 약평원의 인증 평가 요구사항에 따라 인증 받은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약학대학의 졸업 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게 된다.
평가항목은 △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으로 8개 영역이다.
덕성여대 약학대학은 인증평가 필수항목 50개 중 48개 영역(96%)의 필수항목 인증을 달성했다. △교수연구 및 봉사 △교원역량강화 및 지원 △대학원 교육 △약학대학 발전계획 △재정운영 △지속적 개선노력의 6개 세부항목에서 우수인증 판정을 받았다.
사명과 인재상 영역에서는 약학대학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설정했고 교과목의 세부학습목표를 이러한 인재상 성취를 위한 내용으로 설정해 우수 판정을 받았다. 교원 영역에서는 교원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제도가 마련됐고 부설 약학연구소를 잘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실적이 뛰어나 우수 판정을 받았다.
전체 대학원생 규모 비해 대학원생의 교육과 연구가 잘 진행됐고 대형연구사업에 선정돼 안정적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우수 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