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동서울대를 대표해 유창승 부총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한명섭 기자)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동서울대를 대표해 유창승 부총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동서울대(총장 유광섭)는 한국대학신문 33주년 기념 2021 대학대상에서 교육특성화 부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산업체 요구에 맞춘 실습실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에 맞는 학사제도를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동서울대는 교육특성화 부문 우수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동서울대가 시대와 산업체 요구에 발맞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울인 실질적인 노력을 반영한 결과였다. 특히 동서울대의 창의메이커스페이스는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체험관이자 실습실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존과 VR존, IoT존, 3D존으로 구성된 이 공간에는 115종 3540여 개의 창의·융합 첨단 기자재가 구비돼있다.

또한 코딩, 소프트웨어 제작을 위한 PC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개발 실습실,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피트니스 센터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LINC+휴먼케어 실습실 등 산업체 요구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분야 직무를 실습할 수 있는 공간도 갖췄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창승 부총장은 “이 상은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이번 수상이 구성원에게 큰 격려가 될 것 같다”며 “동서울대가 기울인 다양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 받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계기로 더욱 분발해서 다양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우수한 대학으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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