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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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서울시가 인사담당자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자소서, 면접 준비 등 청년들이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아무튼 취업! 인사담당자와 취업고민해결’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취업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21일 밤 9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이케아코리아, 번개장터 현직 인사담당자가 출연해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고민을 듣고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한다. 24만명 이상의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버 제이콥이 사회를 맡아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강에 참여하는 현직자는 SK, 카카오, 현대자동차,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외국계 기업 경력자로 취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직 인사담당자가 △기업별 조직문화·업종 트렌드 분석 △기업별 채용전형 및 평가기준 분석 등 채용관련 전반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인사담당자 특집인 만큼 합격 비결은 물론 불합격하는 지원자의 특징 등 실제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인사담당자가 평가자 입장에서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취업 라이브 특강은 취업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진행한 모든 취업라이브 특강은 인싸담당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청년들도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진행한 취업라이브 특강이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앞으로도 참여 접점을 확대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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