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박영범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미래융합사회과학부 교수가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언론에 기고한 100여 편을 편집한 《노동시장의 이해》신간을 발간했다.

책에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노동시장과 관련 법제도의 변화 과정, 대안들이 제시돼 있다. 12장으로 구성된 △일자리 △여성취업 △능력중심사회와 열린 노동시장 △최저임금제 △근로시간 단축 등을 주제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방향을 제시한다.

박영범 교수는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법을 제정한지 10년이 넘었지만 비정규직 수는 늘어나고 있고 정규직과의 처우 격차도 확대되고 있다”며 “책에 제시한 필자의 정책 대안들이 우리나라 노동시장이 가야할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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