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 개최…‘학생선수 인권’ 등 학생선수 맞춤형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하 KUSF)는 1월 10일부터 약 2주간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KUSF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학생선수 인권 △학생선수 윤리 △학생선수 도핑방지 △학생선수 도박예방 등의 주제로 편성된 이번 소양교육은 대학운동부 학생선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 분야별 전문기관의 협조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학생선수 인권교육의 경우 KUSF의 대학스포츠 인권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전문 연구기관 위탁을 통해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맞춤형 교안을 직접 개발했으며, 이를 토대로 학년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KUSF는 이번 교육에서 “지난해 소양교육에 대한 학생선수들의 설문 의견을 고려해 교육주제를 선정했다. 최근 체육계 인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특히 학생선수 인권교육은 전문 연구기관의 커리큘럼 개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검수를 통해 학생선수들로 하여금 보다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매년 대학 학생선수 개개인의 소양 함양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소양교육은, 올해 116개 KUSF 회원대학 9000여 명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의 영상 콘텐츠는 대학스포츠 알리미 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소양교육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KUS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