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지역 인재 유출 차단 방안 밝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경남 지역에 의대와 법학전문대학을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사진 =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경남 지역에 의대와 법학전문대학을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사진 =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남 지역에 의대와 법학전문대학원,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 기관을 세우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경남 지역 인재 유출을 막겠다고 전했다.

현재 경상남도에 법전원은 한 곳도 없다. 경상북도에는 영남대가, 대구광역시에 경북대 법전원이, 부산광역시에는 동아대‧부산대 법전원이 있다.

의대의 경우 경남 소재 대학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의대를 갖고 있으나, 인제대 의대는 부산에 소재해있다. 또 경남 지역을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항공우주기술 연구와 계획 집행 수립 담당하는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고, 서부경남에 한국의 나사를 만들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며 “경남에 산재한 자동차 관련 산업들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경남 먹거리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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