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죄심리학회 논문 발표, 연구업적ㆍ학술가치 인정

심혜인 교수, 문인수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경찰행정학부 심혜인 교수와 문인수 교수가 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범죄심리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심 교수는 ‘세대별 여성 1인 가구 범죄피해 실태 및 범죄 두려움 영향 요인’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1인 가구 여성의 범죄 피해와 범죄 두려움 요인을 살펴봤다.

문 교수는 ‘부모의 사이버매체 이용 중재수준이 청소년 사이버폭력에 미치는 영향(피해, 가해, 중첩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부모의 사이버매체 이용 중재 수준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두 교수의 논문은 각각 한국범죄심리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한국범죄심리연구에 게재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심 교수는 “1인가구가 늘어나는 시점에 범죄피해와 그 두려움을 줄일 정책의 근거를 제공하고자 연구했다”며 “앞으로 대학 캠퍼스 인근의 치안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경찰,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사이버폭력을 막고 부모의 올바른 중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한 것”이라며 “추후 학생들과 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 모니터링 사업 등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은 실무를 경험하고, 공공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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