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ESG 시대 속 HR 메가트렌드와 패러다임 쉬프트 전달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 굿데이터를 토대로 한 조직 맞춤형 HR 내 AI 도입 전략 공유
알고리즘랩스, 지속적인 웨비나 진행 통해 HR 분야 내 AI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 낮출 계획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AI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기업 알고리즘랩스(대표 손진호)가 오는 27일 ‘2022 AI(인공지능) For HR(인사관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0분간 열린다. HR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알고리즘랩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웨비나 세션 1은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주재한다. 천 실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시대의 HR 메가트렌드와 패러다임 쉬프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ESG 시대에 맞서 전통 제조업 기업들이 어떻게 조직을 탈바꿈하고 있는지 포스코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구성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 조직에 맞는 HR 트렌드를 찾아 적용하는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손 대표는 ‘AI 데이터 분석을 통한 조직 맞춤형 HR 전략 수립’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외 HR 내 AI 도입 사례를 통해 HR이 어느 단계까지 인공지능화 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어 HR에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아닌, 굿데이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굿데이터를 토대로 한 AI 도입전략을 설명한다. HR 내 AI를 도입할 경우 △업무성과 예측 △승진적합도 예측 △부서이동 적합도 예측 △연수 추천 △주요 인재 이탈자 예측 등이 가능한 효과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로도 충분히 HR AI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영역이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싶다. 올해 꾸준한 웨비나 진행을 통해 HR 내 AI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고리즘랩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핵심기술 ‘AI 옵티마이저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전 산업 영역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제조에서의 결함 예측, 연구개발의 시행착오 최적화, 구매의 적정단가 분석 등에서 정확도를 향상시킨 바 있다. 또 생산관리, 재무관리, 마케팅, SCM, 품질관리 등 벨류체인 전반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8월에는 GC(녹집자홀딩스)에 ‘AI 기반 성과향상 HR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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