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DUS 2026+’ 바탕 혁신역량 강화… 대학 재정건전성 개선 성과
21개 학과 교육과정 개편… 학과별 특성에 맞는 창의융합 문제해결역량 강화
차별화된 4단계 취업 지원… 학생 주기별 체계화된 교육으로 취업률 향상 견인
외국인 유학생 특화 관리 프로그램 TheU:M(더움) 운영으로 국제화 기반 마련

대학생 연합 마케팅 창작 아이디어 캠프
대학생 연합 마케팅 창작 아이디어 캠프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 ‘EXODUS 2026+’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에듀베이션(Edu+innoVation) 기반 핵심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 혁신 △산학협력 혁신 △글로벌 혁신 △코로나19 대응체계 △대학 구조와 조직역량 혁신 등을 과제로 삼고 혁신지원사업단을 꾸렸다. 학사지원처, 창의융합교육원, 교수학습개발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 등 여러 기관과 함께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학협력 혁신 분야 지원을 위해서는 산학협력단과 기타혁신 분야 지원을 위해서는 국제교류원, 글로벌에듀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 1·2차년도 연차,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  전주비전대는 지난 1차년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1년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최우수평가를 받은 중심에는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된 교육품질관리 고도화의 VISION역량인증제와 VISION역량학생 성공모델 프로그램 실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해외취업의 비전을 제시한 외국인 재학생 ‘움’ 프로그램과 창의 융복합 비교과 과정 운영으로 맞춤형 인재양성에서 차별화를 나타낸 배경이 자리한다.

또한 대학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에 의거한 교육과 산학, 기타의 혁신영역별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해 대학의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비를 연차별로 집행했다. 나아가 사업추진위원회 및 사업중복성 검토위원회를 통해 예산의 중복집행을 방지해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과 대학의 재정건전성 개선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체계적인 역량기반교육과정 구축·운영 = 전주비전대는 대학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NCS지원센터 운영 규정 개정 △직무역량 도출 가이드라인 개발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편) 매뉴얼 개발 △역량기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추진했다. 또 역량기반 교육과정 관련 규정과 운영계획 등 체제를 정비하고 학과별 전담교수 주도 하에 학과교육과정개발위원회를 통해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도 눈에 띈다. △역량기반 교과목 프로파일과 강의계획서 작성지침서 개발 △역량체계 관리 전산시스템 자체 개발 △역량기반 교육과정 전담교수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문제해결형 융복합 오픈강좌운영 △역량기반 교수학습지침서 개발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대학의 환경개선을 위한 4S 정책도 눈여겨볼 만하다. 4S 정책은 기존의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강의실을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절감 및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습공간으로 개선하는 정책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체 21개 학과의 교육과정을 개편해 대학 및 학과별 특성에 맞는 핵심직무역량을 제고하고 재학생의 창의융합 문제해결역량을 강화했다.

■ 교수학습지원체계 고도화를 통한 원격교육 실현 ‘주목’ = 전주비전대는 교수학습지원체계 고도화를 통해 원격교육을 실행 중이다. △창의혁신 서비스러닝 △5개 대학 공동 온라인 콘텐츠 개발 △8개 대학 공동개발 VR기반 실감형 온라인 콘텐츠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주비전대 치위생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후 기존의 학습과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비전대를 비롯한 8개 대학에서 공동으로 VR 기반의 구강해부학 콘텐츠를 개발했다. V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서 재학생들은 구강구조를 직접 만질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도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교육의 높은 질적 제고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공동개발 후 협약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도 했다.

비대면 원격 관련 우수성과 프로그램으로는 △비전수립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스마트UCC경진대회 및 학습에세이 공모전 프로그램이 있다. 스마트UCC경진대회 및 학습에세이 공모전은 전국대회에 교내 총 12팀이 참가해 에세이 부문(대상1·장려1), UCC부문(우수1·장려5)에서 총 8명이 수상했다.

■ 맞춤식 취업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돋보여 = 전주비전대는 차별화된 4단계 취업 성공지원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역량→취업역량→취업실전→취업유지의 4단계 취업 성공지원 교육 시스템은 맞춤형 역량 개발 및 학생 주기별 체계화된 교육 지원이 돋보인다. 사업기간 중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 대비반을 운영해 지방인재 9급 최종합격자를 다수 배출해 취업률 향상을 견인했다. 공무원·공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6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취업특화 프로그램인 대기업 특별반을 통해 포스코 13명, ㈜하림그룹 61명 등 약 397명이 대기업에 취업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기업 공채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기업경영과 인재상에 맞는 주문식 교육을 강화했고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꾸준히 합격률 95% 이상을 달성했다. 

■ 학생 집단 상담 혁신 프로그램 운영 ‘눈길’ = 전주비전대에서 운영하는 혁신지원사업 상담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인 상담 프로그램으로 △마음The함 집단상담(771명) △찾아가는 상담카페(328명) 그리고 12개 학과에서 참여한 △찾아가는 상담특강(1441명)이 있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대학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 유학생 특화 관리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혁신 = 전주비전대는 외국인 재학생들을 위한 재학 유학생 특화 관리 프로그램 TheU:M(더움)을 운영하고 있다. TheU:M(더움) 프로그램은 △도움:UM △배움:UM △즐거움:UM △채움:UM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전문대학 최초의 외국인 재학생들을 위한 관리 시스템이다.

외국인 재학생뿐만 아니라 내국인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취업처 발굴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VIVA VISION토익사관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나아가 국제화 역량인증대학에 선정돼 국제교류원 조직 위상을 격상하고 국제화 사업 전문성 및 표준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상모 총장
정상모 총장

[인사말] 정상모 총장 “양질의 교육 서비스로 학생 성공 전폭 지원”

전주비전대는 학생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 성공을 위한 다양한 취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리 대학은 학생을 고객으로 정의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졸업한 인재들은 취업에 성공해서 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 역시 대학의 중요한 사명임을 자임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입학이 곧 취업’인 목표를 완성해가며 미래수요 적합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전주비전대는 급격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척자로서 ‘학생의 윤리교육을 통한 인성 함양’, ‘학생의 역량 제고를 통한 취업성공’이란 교육의 두가지 가치에 방점을 두고 더욱 견고히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

첫째 전주비전대는 학생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그 꽃을 가꾸어서 활짝 피우겠다.

둘째 국제화를 지향해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의 학생들과 함께함으로 특히 가장 빨리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룬 결실을 나누겠다.

셋째 모든 분야에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가장 새로운 지식으로 지역과 사회를 돕고 봉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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