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 16일 세종서 진로진학지원단 발대식
교육부·교육청 장학사, 현직 고교 교사, 전문대 입학보직자 참여

사진=한국대학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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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가 전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학부모, 고교 교사의 진로진학 설계를 도와줄 ‘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 발대식을 가진다.

11일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진로진학지원단은 오는 16일 세종시 H호텔에서 진로진학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원단은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가 조직한 단체로, 교육부·시도교육청 장학사, 현직 고교 교사, 전문대 입학 관련 보직자 등 진로진학 지도에 전문성이 있는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앞으로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대 진학정보 분석, 진학자료 제작, 온라인상담 등 활동에 나선다. 특히 전국 시·도 교육청, 각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지도 지원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전문대교협 진로진학지원단 발대식에서는 △한상미 인덕대 입학처장의 ‘변화의 시대 진로결정, 무엇이 중요한가’ △이경은 협의회 파견교사의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활용법 안내’ △신성철 진학지원센터장의 ‘진학지원센터 소개와 진로진학지원단 운영 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찾아 당당한 전문 직업인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학지도를 부탁한다”며 “전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학부모를 지원하고 진로진학 설계 길잡이가 돼 줄 지원단이 전문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발전할 지원단 활동과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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