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사 ㈜레드윗이 서울시립대학교에 전자연구노트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레드윗은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구노(GOONO)’를 한국뇌연구원에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서울시립대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자연구노트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레드윗이 서울시립대에 공급하는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구노(GOONO)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연구노트 솔루션이다. 이중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위변조 방지 기능과 유출에 대한 보안성을 높였고, 클라우드형 웹서비스 기반(SaaS)으로 별도의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빠르게 연구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Docs, HWP, PDF, Xlsx, JPG 등 다양한 포맷 지원 △관리자 모드 △구글 드라이브 및 깃허브(github)와 같은 외부 서비스 연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대부분의 기기에서 연구노트 작성부터 관리, 추출까지 모든 프로세스 진행이 가능하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전자연구노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구원의 연구노트 활성화 및 활용도 제공에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레드윗은 “이번 서울시립대 서비스 도입이 효율적인 연구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외부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 및 관련 자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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