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해양안보 변화와 해양경찰의 대응ㆍ협력방안 주제

한서대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전략연구소와 8일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전략연구소와 8일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서대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과 한서대 교수, 해양경찰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세미나는 ‘동아시아 해양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경찰의 대응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3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기주 한국국방연구원 박사는 ‘동아시아 해양안보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한서대 해양경찰학과 김석균 교수가 ‘중국 해양경찰법 제정의 의미와 동아시아 해양안보에 대한 함의’를, 해양경찰청 허경준 팀장이 ‘한일 해양정보활동 비교 연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 참가한 3개 기관은 해양안보와 안전, 해양정책과 전략, 해양환경과 관련된 정보교류, 관심 분야의 공동연구와 정례적 학술행사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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