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관련 요구사항 분석 후 6개월간 AI·SW 실무교육 제공
국내 70여 기업, 1만여 실무 담당자 대상 AI 교육 다수 진행
알고리즘랩스만의 AI 교육 경험과 기술력 적극적으로 전달 예정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AI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기업 알고리즘랩스(대표 손진호)가 ‘2022년 산업 맞춤형 AI 인력양성 바우처 지원사업’에 교육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기업과 AI·SW 교육기업을 매칭하는 방식이다. 매칭을 통해 실무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SW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알고리즘랩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인타임즈인의 교육 관련 요구사항을 분석한 후 재직자에게 전략 수립부터 입문·특화·융합에 이르기까지 AI·SW 실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는 “알고리즘랩스는 국내 70여 개 기업, 1만 명 이상의 대기업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접 AI 교육을 진행하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갖췄다”며 “알고리즘랩스의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타임즈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AI 활용 및 도입 계획에 효율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기업 알고리즘랩스는 빅데이터, AI 테크 전문가 손진호 대표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출신의 유능한 개발자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핵심기술 ‘AI 파이프라인 옵티마이저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전 산업 영역에 AI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HR, 구매 등 그간 AI 적용이 어려웠던 영역에 고객사 맞춤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알고리즘랩스는 전문가 없이도 인공지능을 개발, 구축, 지속적인 성능 개선까지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살려 AI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알고리즘랩스는 오는 28일 ‘DX(디지털 전환) 혁신:AI(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인공지능을 위한 단편적인 이론이나 코딩 교육 없이, 인공지능을 현업 담당자가 활용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법과 이를 적용한 실제 기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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