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가 운영하는 ‘온마을 사랑채’ 운영 모습. (제공= 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가 운영하는 ‘온마을 사랑채’ 운영 모습. (제공= 동의과학대)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학교기업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서비스지원센터의 ‘온마을 사랑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이 사업은 각종 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선정해 다른 지자체에 도입·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510건에 이르는 지역 혁신사업 가운데 선호도 조사와 민간전문가 현장검증 등 심사를 거쳐 동의과학대의 온마을 사랑채 포함 우수사례 34건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온마을 사랑채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경기도 양평군, 전라남도 영광군 총 3곳으로 6월 말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상주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서비스지원센터장은 “대학 커뮤니티케어 ICC와 협력해 스마트 키친 플랫폼 개발 등 전국적인 보급을 위해 오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균형 있는 밥상을 제공받아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생활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에 사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