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릉·정선 등 도내 고교 1~2학년 학생 95명 참가

한림대가 지역 고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학분야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한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2022 의학분야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25일부터 28일까지 운영했다.

한림대는 강원도교육청이 추천한 도내 고교 1~2학년 9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맨 경험·제세동 체험, 심음 청진, 봉합술, 채혈, 귀검진, 근육주사 등 다양한 실습 경험을 제공했다. 또 한림대 의예과 1~2학년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시간도 준비해 의예과 입학과 의대 생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 함백고 2학년 송은정 학생은 “평소 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던 중에 의료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돼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봉합이나 제세동기 작동 등 흥미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앞으로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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