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주)AutoLand광주와 산학 일자리 창출 위한 협약 체결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을 비롯해 기아(주)AutoLand광주 박치용 광주경영지원실장, 이창준 인사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해 기아(주)AutoLand광주 박치용 광주경영지원실장, 이창준 인사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와 ‘기아(주)AutoLand광주’가 자동차 관련 분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손을 잡았다.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22일 대학 본부동 2층 프레젠테이션실에서 조순계 총장을 비롯해 기아(주)AutoLand광주 박치용 광주경영지원실장, 이창준 인사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이공대와 기아(주)AutoLand광주가 상호간의 취업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소하며 산학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산학 연계 인력양성(교육과정개발,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 가치창출 및 발전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신규인력 채용 시 채용설명회 지원 및 취업정보 공유 △산학 인턴십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채용 우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오늘 기아(주)AutoLand광주와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 기계과, 미래자동차학부, 전기과, 기계설계과, 자동화시스템과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리더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협약이 자동차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조선이공대 미래자동차학부, 기계과, 전기과, 기계설계과 등 4개 학과 재학생 34명이 기아(주)AutoLand광주의 산학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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