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핵심 재정지원 사업 모두 석권…현장중심·교육성과 창출 혁신체제 구축
익산시 연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선정…3년간 최대 45억 원 지원받아
간호학과, 글로벌항공서비스과, 의무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등 면접 실시

원광보건대 LTM 교육시스템 (사진 제공=원광보건대)
원광보건대 LTM 교육시스템 (사진 제공=원광보건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1976년 개교해 46년간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학생이 성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을 대학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전국에 걸친 대규모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건・의료인 양성에 특화된 현장밀착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해 왔다.

원광보건대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 대학’,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WCC(6년 연속선정), LINC 3.0,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K-Move, K-MOOC,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 분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등 정부 핵심 재정지원 사업을 모두 석권했다.

이를 토대로 국가고시 수석자 다수 배출, 학과평가 최우수대학선정, 고객만족도 향상률 1위 등 다양한 대내외 실적을 거뒀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연차종합평가 ‘최우수등급(A)’,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및 해외취업지원 우수대학 선정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대학 인재상에 부합한 교육혁신 체제 강화 = 원광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창조적 직업교육 특성화로 국제경쟁력 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 100년 성공전략(WU SMART 2027)’을 계획했다. 세계적 수준의 창의융합 글로벌 인재(G-MAP Elite) 양성을 위해서다.

현장중심 교육에 부합하는 ‘SMART 교육체제’를 바탕으로 학생이 가고(Going) 싶은 대학, 놀고(Playing) 싶은 대학, 머물고(Staying) 싶은 대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른바 GPS(Going, Playing, Staying) 교육이다. 이와 함께 ‘학생성공’을 위한 교육성과 창출 혁신체제를 구축하는 등 교육서비스의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LTM+ SMART’ 혁신 통한 ‘보건복지·힐빙’ 직업교육 선도 = 원광보건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미션을 ‘Tri-Innoversity(Triangle Innovation University)’로 설정했다. ‘창의융합형 Elite 양성과 지속 가능한 산학연협력체제 고도화’, LTM+ SMART 혁신을 통한 ‘보건복지·힐빙 직업교육 선도’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학 특화 교육모델인 LTE²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학습성과를 인증과 연계해 대학의 교육 품질 관리 및 인재상을 구현하고, 혁신역량 및 직무역량 달성과 연계한 골드, 실버, 브론즈 인증 수여로 대학 교육체계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산업 연계 통한 ‘글로컬 신 산학협력 혁신선도대학’ 달성 = 원광보건대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총 120억 원을 지원받는다. LINC 3.0 사업의 비전은 ‘글로컬 신 산학협력(WUI Ties) 혁신선도대학’으로 거듭나는 ‘LINC Frontier!’다.

스마트 농식품, 3D Dental 디자인, AI 재활 등 3개의 기업협업센터(ICC)를 신설했으며, ‘창의융합형 G-MAP Elite 산학공동교육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산업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 ‘바이오헬스 분야와 스마트 농식품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통해 산학연계 기술지주회사를 설립, 지역사회와의 공유와 협업을 완성하는 ‘지역산업체 연계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 바이오헬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추진 = 원광보건대는 전국 4년제 6개 대학과 연계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공유대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총 60억 원을 지원받아 S형 인재를 양성한다. S형 인재는 △Smart(디지털 융합능력) △Soft(인간사회 공감력) △Strategic(자기점검능력) △Super(상호소통능력) △Star(창조적 문제해결력) 등을 갖춘 인재다.

또한 7개 대학의 공유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을 극대화해 △마이크로러닝 및 마이크로프로젝트 기반의 문제 해결형 5D 교육과정 운영 △증감형 교육시스템 운영 △3D-PBL, AR/VR 활용한 교육방법 혁신 및 리빙랩 추진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실무인재 2만50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 NICE 혁신 기반 익산형 고등직업교육 선도모델 창출 = 원광보건대는 최근 익산시와 연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됐다. 2024년까지 3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아 ‘그린바이오 식품’, ‘돌봄 특화서비스’ 등 지역특화분야의 NICE 혁신 기반 익산형 고등직업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한다.

익산시를 비롯해 익산상공회의소, 교육지원청,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등과 협력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 식품수도 완성, 그린바이오식품 인력양성,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특화서비스 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익산 구도심 아이디어팩토리 거리 조성, 백제문화관광산업 지원 등을 통해 익산시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원 내 2회, 정원 외 2회 등 최대 4회 지원 가능

원광보건대는 올해 2023학년도 수시 1차, 2차 모집에서 모집정원의 95%인 1238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정원 내 전형 2회, 정원 외 전형 2회 등 최대 4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홈페이지 원서접수 시 무료접수가 가능하고, 모든 학과·모든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수능최저, 내신최저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은 모든 전형이 동일하다.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가 반영되고 교과성적과 출석성적을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과목에 대한 가중치 없이 등급으로 표기된 이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출석성적은 무단결석에 대해서만 반영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는 간호학과, 글로벌항공서비스과, 의무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등이다. 면접이 있는 학과는 내신 80%, 면접 20%의 점수를 반영하고 그 외의 학과들은 내신 100%의 점수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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