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이재홍)은 후에고(대표 조집)와 e-스포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 개발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 글로벌화 등 e-스포츠 교육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홍 원장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 시대에 메타버스, K-컬처를 선도할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꼽히는 e-스포츠 분야의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단계에서 후에고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집 후에고 대표는 “선수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왔던 기존의 e-스포츠 교육과 다르게 e-스포츠 산업 내외적인 인력 양성에 주안점을 둬 교육 커리큘럼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후에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e-스포츠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홍 원장, 조집 대표를 비롯해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최삼하 교수, 김지현 팀장, 박성철 과장과 후에고 박수용 디렉터가 배석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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