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페어플레이어상까지 받아

영남이공대 스포츠건강재활계열 학생들이 ‘제2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 남여소프트발리볼 대회’에서 3위의 쾌거를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민 코치, 부렌바타르 씨, 이승섭 씨, 이재호 씨, 바트몽골 씨, 김병진 교수.
영남이공대 스포츠건강재활계열 학생들이 ‘제2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 남여소프트발리볼 대회’에서 3위의 쾌거를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민 코치, 부렌바타르 씨, 이승섭 씨, 이재호 씨, 바트몽골 씨, 김병진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스포츠건강재활계열 학생들이 ‘제2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 남여소프트발리볼 대회’에서 3위의 쾌거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 남여소프트발리볼 대회에는 대학부에서 한국체대, 건국대, 명지대, 세종대, 삼육대 등 10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영남이공대 스포츠건강재활계열 학생(부렌바타르 씨, 이승섭 씨, 이재호 씨, 바트몽골 씨)들은 참가 예선을 시작으로 4강까지 진출해 최종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초등부부터 장년부, 군경부, 대학부를 포함한 전체 참가팀 중 페어플레이를 펼친 팀에게 주어지는 팀페어플레이상까지 수상하면서 타 대학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스포츠건강재활계열 김병진 지도교수는 “전국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끼리 서로 협력하며 전국대회 3위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스포츠 및 뉴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생활스포츠 전문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스포츠건강재활계열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스마트 피트니스 시대의 전문적인 생활 스포츠 지도사와 스포츠 손상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스포츠재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에 스포츠재활전공, 건강운동관리전공으로 전공을 세분화하고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10월 6일까지이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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