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인천재능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멘토링을 24일 진행했다.

인하랑 멘토 학생 50여 명은 인천재능고 학생 중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1~2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멘토링을 진행했다. 인천재능고 학생들과는 올 3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멘토들은 대학생활에 대한 안내와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 학교생활과 관련된 고민을 나누는 시간 등을 통해 대학진학, 진로탐색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고 학습동기가 부여되도록 활동을 진행했다.

인하랑은 올 5월 인천재능고 학생들과 인천 영종초등학교와 함께하는 ESG멘토링을 진행했다. 하계방학에는 김포시 읍, 면 지역을 방문해 인하대병원과 함께 의료취약지역 거주 노인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22학년도 2학기 인하랑 대표를 맡은 황혜신(중국학과) 씨는 “인하랑이 도움을 주는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어 매 순간 뿌듯하다”며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하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인하랑의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곳에 방문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