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오명숙, 여성과총)가 ‘지속가능한 세상, ESG 실천의 조건’을 주제로 과학커뮤니케이션포럼을 지난달 30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여성과총은 그간 급격한 기술, 사회 변화에 맞춰 과학 기술인의 역할,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과학커뮤니케이션포럼을 개최해왔다. 올해 포럼은 ‘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세상을 여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앞서 △1차 대전환시대 디지털 기술로 달라지는 우리의 일상 △2차 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포럼을 개최했다.

3차 ‘지속가능한 세상, ESG 실천의 조건’ 포럼은 ESG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기후 변화, 에너지 대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역시 ESG 경영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고 있다. 여성과총 역시 ESG 가치 구현을 위해 과학기술계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자 3회 포럼에서는 ESG와 과학기술인을 주제로 설정했다.

포럼은 홍수린 차의과학대 교수의 사회로 오명숙 여성과총 회장의 인사말, 이윤정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ESG 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역할’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이민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김호석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해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과 온라인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