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창업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창업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학생창업팀이 지난달 30일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한 ‘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아시아 최대 창업도시, 부산의 주역이 되어라!’는 주제로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혁신기술분야 기반의 우수 예비창업자 육성 및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국해양대 학생창업팀은 팀장 이은서 학생을 필두로 박상욱, 김수빈, 최우영 학생이 팀을 이뤄 대회에 참여했다. 전체 67개팀 205명이 신청한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한국해양대 학생창업팀은 혁신기술 분야로 참여해 ‘의료폐기물 자동화 관리 시스템’ 아이디어로 대상인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팀장 이은서 학생은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 영광스럽다.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멘토님들과 훌륭한 팀원들과 사업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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