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을 운영해 재학생 만족도 높여

대구가톨릭대 학생지원팀과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재직 중인 정성균 씨가 29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장학·학생지도 부문 대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대구가톨릭대 학생지원팀과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재직 중인 정성균 씨가 29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장학·학생지도 부문 대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제14회 대학직원대상 장학·학생지도 부문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학생지원팀 정성균 씨는 2011년 재무팀 근무를 시작으로 대학원행정실, 학생복지팀, 문화예술원 등을 거치며 2016년부터는 학생지원팀과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겸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022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사업(국립특수교육원 주관)’에서 외부 전문위원으로 임명된 바 있다.

정성균 씨는 그동안 MZ세대에 걸맞는 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왔다. 2014년부터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시행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루트 개발, 현지답사 등을 외부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예산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 등 국고사업 운영에 이바지해왔다. 2021년에 운영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약 8천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학생식당 모니터링단’을 만들어 학생식당 개선을 통한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들을 인정받아 대구가톨릭대 내에서 2014년에 모범직원상을, 2015년에 우수직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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