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택 교수.
최호택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최호택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단 위촉식’에서 합동평가단장에 위촉됐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29개 부처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중요 국가시책 사업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떻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정운영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 확보를 제고시키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업무를 총괄·수행할 예정으로 임기는 2024년 1월 3일까지다. 지방자치단체들은 활동합동평가단의 평가결과에 따라 행정컨설팅과 재정인센티브 및 포상 등을 받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단은 전체 자치단체 평가업무를 총괄하고 9개 분과, 중앙부처 공무원 및 분야별 전문가 88명과 단장 1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최 교수는 현재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자치균형발전 분과위원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위원 △특허청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장 △병무청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 △(사)한국공공행정학회 회장 등에서 역할을 맡아 중앙정부 및 지자체를 넘나들며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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