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겨울 전경.
한국교통대 겨울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대학일자리개발원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에서 한국교통대는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 학생역량통합관리 시스템의 구축 및 활용, 상담·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청년고용정책 홍보, 졸업생 지원, 기업 발굴 및 취업알선, 지역청년 지원 등 총 3개 영역 11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교통대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 3년 동안 진로·취업지원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한국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100여개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누적 참여 학생은 1만 8천여명이 참가해 재학생 2배 이상의 정량실적을 기록했으며, 졸업 후 2년 내 졸업생에게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하고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등의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지난해 우리대학이 학생의 수요 기반으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졸업 후 2년 내 졸업생에게 취업알선과 역량강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등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충주시, 의왕시, 증평군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청년과 우리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양질의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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