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유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A등급…교육품질 우수성 입증
‘대구·경북 전문대 중 유지 취업률 1위’,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재난안전 공유협업센터 구축으로 지역특화형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기여

선린대 전경. (사진=선린대)
선린대 전경. (사진=선린대)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송용)는 ‘지역과 함께 혁신 성장하는 기독교 명문대학교’라는 대학의 설립 비전 아래 54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간호학과를 비롯한 간호보건계열, 사회실무계열, 지역특성화 공학계열 등 다양한 학과에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해왔다.

또한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바른 인성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도 힘쓰며 혁신과 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 선린대는 △교육 △산학 △지역밀착형 특성화 △대학경영 △평생교육 5대 영역의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양성 노력을 인정받아 총 4회에 걸쳐 ‘국가지속가능발전 ESG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 및 취업 명문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 실무인재 양성 = 선린대 대학혁신지원단은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 실무인재 양성’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교육혁신) △지역산업 맞춤형 현장중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산학협력혁신)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실천적 인성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사회기여혁신)이라는 혁신전략을 세웠다. 또한 7개의 전략과제와 11개의 세부과제를 설정해 대학의 혁신성장을 기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목표 실행과 전략목표의 일관된 추진으로 선린대는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우수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미 선린대는 간호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하고 7년 연속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미래사회 대응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내실화 및 고도화를 목표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면서 높은 취업률까지 확보하고 있다.

선린대 혁신지원단이 지역 내 병원과 협업해 방사선 비상진료 및 기초재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선린대)
선린대 혁신지원단이 지역 내 병원과 협업해 방사선 비상진료 및 기초재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선린대)

■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배움-경험 연결 3up’ = 또한 배움이 학생의 성공적 취창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대학생활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학생지원 통합 체계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선린대만의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배움-경험 연결 3up 진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의 요구 및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검사 기반 진로 탐색에서부터 진로 설계 및 준비를 위한 체계적 ‘드림 네이게이션 진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기본소양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뿐만 아니라 △직무 및 인성 특강 △취업 캠프 △드림콘서트 △취업 경진대회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경력별·수준별로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언택트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온라인 입사서류 클리닉과 AI 역량검사(면접) 등도 운영해 취업역량 강화 및 실전 취업 훈련으로 이어지는 단계적·통합적 ‘진로취업역량-UP’ 지원도 제공한다.

더불어 현장밀착형 전공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체 실무자 특강, 학과별 전공자격증취득 지원, 산업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전공 현장경험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창업역량-UP’의 경우 창업의식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 특강을 비롯해 △창업캠프 △창업멘토링 △창업 동아리를 운영하고 교내외 창업 경진(아이디어) 대회 참가 지원 및 지적재산권(특허 및 디자인실용신안) 창출, ‘Start-up’ 장학금 수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으로 교육 인프라 혁신 나서 = 선린대는 직업교육 혁신대학으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교육과정 및 방법의 혁신적 변화뿐 아니라 미래형 교육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 인프라 및 미래형 다목적 강의실,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개선 및 교육기자재의 첨단화, 원격지원시스템의 고도화 등 미래형 교육환경을 위한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SALT)을 운영하면서 학생의 역량향상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에 Certified Quality Inspector(CQI) 방식을 적용해 지속적인 시스템 체계 구축을 돕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의 모습. (사진=선린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의 모습. (사진=선린대)

■ 지역특화 재난안전전문가양성과 지역사회 재능나눔 = 지역사회 속 대학의 역할을 다하는 것도 선린대가 갖고 있는 복안 중 하나다. 선린대는 지역사회의 요구 해결과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 실현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전 지진 재난특구였던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 협력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특화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학과별 ‘교과연계 서비스러닝’ 운영과 ‘지역사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 봉사문화의 정착 및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선린대 학생들은 지식·재능나눔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포항사랑실천의 집, 포항 노다지마을 등 다양한 연계기관에 170여 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이 봉사활동에 합류하기도 했다.

■ 높은 취업률과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는 간호보건계열 = 높은 취업률과 국가고시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선린대 간호보건계열은 5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응급구조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뷰티디자인학과 △안경광학과 △반려동물과 △산업안전보건과로 구성돼 있다.

이중 간호학과의 경우 교육부의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과 더불어 경북 유일 미국간호사 면허과정(NCLEX-RN) 교육센터와 최첨단 시뮬레이션실습실을 운영하며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경북지역 유일 보건교사 양성과정 A등급을 획득한 명문학과다.

다른 학과들도 1인당 300만 원 이상의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전문 자격증을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과 산업체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최진 선린대 대학혁신지원단장.
최진 선린대 대학혁신지원단장.

[인터뷰] 최진 대학혁신지원단장, “지역특화형 전문가 양성으로 교육 혁신의 선두에 설 것”

“선린대는 54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바른 인성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1주기에 이은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선린대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재현형 언택트 실습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교육현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영역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환류 및 개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주기에는 특히 지역사회와의 공유·협력을 기반으로 산·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선린대는 선린산학동행모델을 개발하고 산학네트워크 모델에 기반해 학생 전주기 진로지도와 산학공동교육 활성화를 추진 중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고자 대학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나누며 나아가 학생들의 전공능력을 함양하는 서비스러닝 교과목을 운영하고 비교과 활동으로 지역사회 취약아동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능 나눔 튜터링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선린대는 지역특화형 인재양성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만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전문대학의 위기라는 파고를 넘어 새롭게 발전하는 대학으로 위상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선린대는 고등직업교육 혁신의 선두에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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