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학교 문제는 컨설턴트에게‥"

미국 대학가에 외부 컨설턴트 고용 바람이 불고 있다.<관련기사 5면>

노스웨스턴주립대가 NCHEMS사의 컨설턴트를 고용, 활용한 덕에 2년전 68%에 그친 학위 프로그램 인정율이 93%로 높아지면서 신입생 지원률이 25% 이상 증가했는가 하면 벅넬대는 5년전 학교 위상을 재정립하고 +차별화하는 작업에 ASG사의 컨설턴트를 활용, 대학 위상을 높인데다 입학률도 25% 이상 올라갔다. 캔사스주립대는 인포솔루션사의 컨설턴트를 활용, 학생의 60% 이상이 온라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자랑할 정도.

컨설턴트를 활용하는 분야는 대학 입학률과 지원률 제고에서부터 기금 +마련, 마케팅, 출판, 전산화 작업, 도서관 관리, 보험, 학사 행정, 인사 행정 등 다양하고 전문화돼 국제경쟁력 확보와 질 평가 논란에 분주한 우리 대학들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영>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