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여식이 끝난 캠퍼스 곳곳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자축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캠퍼스 곳곳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자축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숭의여자대학교(총장 박성희)는 지난 10일 숭의여대 마펫기념 숭의음악당에서 제8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돼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전공심화 3개 과정에서 총 112명의 학사학위 졸업생과, 17개 학과 1240명의 전문학사학위 졸업생 등 총 1352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했다.

졸업생 중 가족복지과 김민주 학생과 패션디자인과 노지영 학생이 이사장상을 받았고, 유아교육과 이지수 학생을 포함한 24명이 총장상을, 가족복지과 이지원 학생을 포함한 42명이 학과별 성적우수상을, 문헌정보과 신효진 학생을 포함한 32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총 8명의 학생이 외부 기관장 상을 받았다.

박성희 총장은 졸업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학위를 취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배움을 통해 얻은 역량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창의⋅인성을 겸비한 전문직업인으로 활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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