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링커와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은 22일 ㈜아츠링커(대표 김효근,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디지털 예술종합플랫폼 〈아트링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 김윤경 학생처장, 이재철 학생지원부장과 ㈜아츠링커 김효근 대표 , 박정화 이사, 김미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1학기부터 고려대 신입생들은 〈아트링커〉 플랫폼 프리미엄 계정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프리미엄 계정의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아트하우스 데이터 무제한 제공 △NFT 작품거래 참여 가능 △특별 전시 및 공연 추가할인이 있다. 또한, 교내 공연장 및 전시실 입구에 〈아트링커〉가 제공하는 QR코드 스캔만으로 노트북 및 스마트폰에서 디지털 프로그램북과 전시도록 등을 바로 보고 저장할 수 있게 된다.
2023년 새 학기부터 고려대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 및 예술인의 활약 소식도 공유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트링커〉 플랫폼 상에 고려대 및 관련된 문화예술 기관과 동아리의 아트하우스를 개설하고 고대신문, 영자신문 및 고대방송국이 보유한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를 큐레이션할 계획이다.
〈아트링커〉는 ‘디지털 예술 생활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 및 웹페이지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감상에서부터 학습하고 창작하며 공유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고 비평을 기록하거나, 예술교육 및 창작활동의 과정 및 결과를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또한 제공된다. 〈아트링커〉 플랫폼을 통해 국내 1280개 공연장에 등록되는 연간 1만2000개 이상의 모든 공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트링커〉 플랫폼에서 검증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예술교육/레슨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열리는 공연과 전시 정보도 개인의 취향과 위치를 고려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츠링커와 고려대가 예술 분야에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고대에는 음악 쪽 전공은 비록 없지만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번 계기를 통해 음악·예술 분야에서 학생들의 관심을 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효근 ㈜아츠링커 대표 역시 “고려대 신입생 전원에게 첨단 디지털 예술생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전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 〈아트링커〉의 비전과 사명을 고려대와 함께 실현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트링커〉는 이화여대 경영대학 김효근 교수 연구팀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산학협력 과제로 개발하고 2022년부터 이화여대기술지주 자회사인 ㈜아츠링커가 운영 중인 국내 최초의 첨단 ‘예술생활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