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한 총장이 성과평가회 시작에 앞서 장학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박두한 총장이 성과평가회 시작에 앞서 장학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박주희)은 지난 20일 ‘2022 혁신지원사업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의 장학방침 설명을 시작으로 최종성과보고회는 유공자 표창과 주제 발표, 영역별(△교육△산학협력△기타△성과관리)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박주희 사업단장이 2022년 혁신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등 지난 일년간 삼육보건대가 추진한 혁신지원사업의 다양한 성과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어진 주제 발표를 통해 이진아 혁신기획처 부처장은 앞으로 대학의 자율혁신계획 수립의 기반이 될 기관평가인증과 관련해 최근 획득한 5년 인증에 대한 환류 보고와 더불어 대학이 인증에서 요구하는 교육 품질 유지방안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함을 강조했다.

‘학생우수 사례발표’에 이어 오후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직무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체 연수 우수사례(이선영 치위생과 교수)’, ‘교육환경개선 우수사례(박석우 행정지원실장)’, ‘교육혁신·성과관리 우수사례(이선우 교육혁신본부장 겸 대학성과관리본부장)’를 통해 이 사업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의 수고를 엿볼 수 있었다.

박주희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챗GPT 등 인공지능 융합교육이 보편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삼육보건대는 5대 선도대학 목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 AI보건의료 선도대학, 학생중심 원격평생교육 선도대학, 국제교류혁신 선도대학, 다문화교육 선도대학, ESG혁신경영 선도대학으로 대학의 모든 조직과 예산을 집중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다”고 그동안의 혁신지원사업을 이끌어 온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박두한 총장은 최근의 대학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 상황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학생들 앞에 당당히 서기 위해 그들에게 윤리와 법도를 가르쳐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먼저 보여줘야 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다. 이러한 본분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겨주기를 바란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소명과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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