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반려견 가족의날 자체 지정, 유기견 보호 등 캠페인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반려동물대학(학장 김수진)의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센터장 조재형)가 오는 6월 1일을 ‘반려견 가족의 날’로 자체 지정해, 그 기념행사로 부산울산경남의 견주(중고교생)를 ‘반려견 명예대학생’으로 선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역권역을 범위로 하는 전국 최초의 유기견 보호, 동물 학대 예방 및 동물사랑 캠페인이다.

반려견 명예대학생 등록 신청을 오는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1개월간 동명대 홈페이지에서 받아 선착순 200명(200마리)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국가 시스템 외장무료 등록증(동물등록 안 된 반려견), 동명대 반려견 학생증, 상당량의 간식 등을 제공한다. 반려견 학생증은 사진 부착 등으로 실종 및 유기 방지 등에 큰 도움이 된다. 동명대 반려견 행사(도그쇼, 챔피언대회 등) 참석과 캠퍼스 내 반려견 유치원, 반려견 포토존 등 이용도 가능하다.

조재형 센터장은 “반려견 간식 만들기, 반려견 미용, 행동 교정 훈련, 건강 검진 등 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라며 “오는 2학기에는 부산시와 남구 및 동명대가 실시하는 반려견 문화축제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 설립 반려동물 분야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을 운영중인 동명대는 오는 29일 진영휴게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사랑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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