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거제고등학교(교장 김회진)는 4월 6일과 7일 이틀간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극기심을 배양하기 위해 1학년 학생들 265명을 대상으로 향토순례를 실시했다.
거제고 향토순례는 향토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향토의 빼어난 자연 경관과 환경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극기심을 배양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갖춘 건전한 자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6일 오전에는 1학년 학생 전체가 조를 나눠 거제의 여차·홍포 길을 걸으면서 미션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거제의 여러 명소들을 반별로 선정해 탐방했다. 7일에는 반별로 전날 활동에 대한 감상문을 쓰고 조별로 거제 홍보 영상을 만들어 향토순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준기 1학년 부장 교사는 “1학년 아이들과 향토순례를 통해 거제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거제고는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애향심, 학력 향상을 위해 향토 순례 이외에도 한마음축제, 지성 독서삼매, 방과후 프로그램, 간부 수련회, 학력경시고사, 창의지성 프로그램, 대학탐방,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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