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지난 4일 오스템임플란트(주)와 지역인재 양성과 치과 기자재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영진 교학부총장, 이순향 취창업처장, 이완선 치기공과 학과장, 치기공과 배은정 교수, 취창업처 권중선 팀장, 취창업처 산학협력 담당 서아라, 오스템임플란트(주) 엄태관 대표이사, 인사본부 박정수 상무이사, 국내영업총괄본부 최병용 이사, 홍보실 최준혁 이사, 병원영업본부 박근영 부장, 병원영업본부 임종훈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과 더불어 치기공과는 이완선 학과장, 배은정 교수 인솔하에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진행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방문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회사 소개, 디지털 실습(구강 스캐너), 임플란트 상부 및 디지털 장비 소개, 트윈타워(사옥) 투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75명(1학년 50명, 2학년 25명)의 부천대 치기공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구강 스캐너를 체험하며 치과용 임플란트 분야와 치과 기자재 분야의 연구시설과 디지털 의료기기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디지털 치과 산업을 구성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치과재료 등 전 분야의 연구, 제조, 판매 시스템을 이해하면서 치기공과와 관련된 넓은 직업 스펙트럼에 대해 배우고,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 임플란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으로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4위의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치과 재료와 장비, 소프트웨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인테리어까지 치과 진료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치과 치료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과 시스템 구축, 현장실습 지원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