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운총장(왼쪽 두 번째)과 이정화 공무원사관학교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예원 졸업생(왼쪽 세 번째), 박푸른 졸업생(오른쪽 세 번째) 합격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하운총장(왼쪽 두 번째)과 이정화 공무원사관학교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예원 졸업생(왼쪽 세 번째), 박푸른 졸업생(오른쪽 세 번째) 합격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3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행정직군 1명, 기술직군 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행정직군 기예원(공공인재 학부 18학번 졸업생) 씨와 기술직군 박푸른(철도건설안전공학과 19학번 졸업생) 씨이다. 이들은 지난 4년에 걸쳐 동양대를 대표하는 부속기관인 공무원사관학교 입교생으로 생활하면서 꾸준히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왔다.

이하운 총장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지속해서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2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올해 2명이 합격해 학교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무원사관학교 이정화 원장은 “공무원사관학교에서 이뤄지는 특별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좋은 결실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올해 합격자인 기예원 씨와 박푸른 씨는 내년 상반기에 실시하는 공직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약 1년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수습 기간이 종료되면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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